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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장례 — 오래 아팠던 아이, 병원에서 떠난 아이를 배웅하는 길

· 2026년 10월 14일 작성 비용·시설 정보 2026년 10월 기준

포포즈 세종점 장례 비용 한눈에 보기

이 글에서 안내하는 포포즈 세종점(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시목부강로 620)에 적용되는 포포즈 공식 기준 가격입니다. 구성명을 누르면 사진과 상세 내역이 열립니다.

포포즈 세종점 기본 장례 비용표
구분구성비용
장례 서비스(염습·단독 추모·개별 화장·수/분골) + 추모 키트 + 기본 유골함 일반 동물 10kg 이하 기준 300,000원
기본 장례 + 오동나무 관 + 인견 수의 세트 + 작은 꽃다발 기본형 기준 550,000원
기본 장례 + 요람 관 + 목화솜 이불 + 인견 수의 + 작은 꽃다발 기본형 기준 600,000원
기본 장례 + 관 + 작은 꽃다발 550,000원
기본 장례 + 오동나무 관 + 면 수의 세트 + 블리스 스톤 전량 제작 + 호두나무 다담 스톤함 + 작은 꽃다발 1,400,000원
  • 기준 무게 초과 시 10,000원/kg 이 추가됩니다.
  • 장례 구성 용품은 소형(S) 기준 제공 — 체형·크기에 따라 사이즈 변경 및 추가 금액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꽃(생화) 장식 추가는 50,000원·80,000원·100,000원 세 가지 구성 중에 고르실 수 있으며, 차량 지원(운구)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비용·운영 정보는 포포즈 공식 홈페이지 (2026-08)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총액은 아이의 체중을 알리고 전화(1588-2888)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세종점 방문자 리뷰 평점 4.99 리뷰 592개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보기 →

반려묘 장례를 알아보시는 보호자님께, 오랜 투병 끝에 떠났거나 동물병원에서 숨을 거둔 아이를 배웅하는 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병원에서 곧장 장례식장으로 가는 길부터 몸에 남은 치료 흔적, 투병하던 날의 담요, 두 가지 장례 구성, 집에 남은 다른 아이까지, 보호자님이 마음 쓰실 만한 것들을 담았습니다. 긴 간병 끝의 이별에는 슬픔과 함께 「더 해 줄 수 있었을까」 하는 마음이 오래 남습니다. 그 물음은 잠시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지금은 아이의 마지막 하루를 하나씩 그려 보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반려묘 장례 이용 후기

글 위쪽 평점 배지를 누르시면, 세종점에서 아이를 배웅한 가족들이 네이버에 직접 남긴 이야기를 모두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열일곱 해를 함께한 반려묘를 보낸 분의 글을 그대로 옮깁니다.

“지난 토요일 17살 우리 냥이,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루비 담당해주셨던 장례지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루비 마지막 가는 길, 세심하고 다정한 손길로 정성껏 배웅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장례지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2026-06-20, 개산******

나무 살 장 위에 작은 촛불 셋과 휴지함이 놓이고 보랏빛 화면이 걸린 세종점 추모실

세종점 추모실 — 한 가족만 쓰는 방이라, 오랜 간병을 함께한 아이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인사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포포즈 공식 제공)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면, 집에 들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진료실 밖에서 소식을 들었거나 처치 도중 아이를 보내셨다면, 곁에 있어 주지 못했다는 마음이 무겁게 남습니다. 그래도 배웅은 지금부터 가족의 손으로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장례식장으로 곧장 가셔도 되고, 집에 데려가 하룻밤 곁에 두셔도 됩니다. 어느 쪽이든 아이에게 미안할 일은 아닙니다. 병원에 아이를 그대로 맡기면 병원이 법에 따라 처리하게 되어, 나중에 아이를 유골함으로 품에 안을 길이 없어집니다. 직접 배웅하고 싶으시다면 그 뜻을 병원에 말씀하고 아이와 함께 나오시면 됩니다. 병원에서 담요나 수건을 얻어 아이를 감싸고 이동장이나 상자에 눕혀 오시면 되고, 예약 통화에서 병원에서 출발한다고 말씀해 주시면 도착 시각에 맞춰 안내해 드립니다. 차량 지원을 병원 주소로 부를 수 있는지도 그 통화에서 여쭤 보시면 됩니다. 반려묘 장례를 치를 곳을 아직 정하지 못하셨다면, 병원에서 가까운 곳보다 집에서 오가기 편한 곳을 고르시면, 훗날 아이가 보고 싶을 때 찾아가기에도 좋습니다.

나뭇결 외벽에 FOUR PAWS Nature 글자가 걸리고 유리 출입구가 난 세종점 건물

세종점 — 병원에서 곧장 오신 가족도 같은 문으로 들어와 같은 순서로 아이를 배웅합니다 (사진: 포포즈 공식 제공)

수액 자국과 붕대, 넥카라 — 염습에서 정돈됩니다

털을 밀어 낸 자리와 테이프 자국, 마지막까지 쓰고 있던 넥카라. 아이 몸에 남은 투병의 흔적을 마주하면 마음이 다시 무너질 수 있습니다. 주삿바늘이나 수액 줄처럼 몸에 꽂힌 것은 병원을 나서기 전에 떼어 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넥카라는 벗겨서 따로 챙겨 두시면 되고, 남은 반창고나 붕대는 도착해 상담할 때 말씀해 주세요. 장례지도사가 염습으로 아이의 몸을 닦고 털을 빗으며 그 자리들을 함께 살펴봅니다. 털을 밀었던 자리는 그대로 남지만, 둘레의 털을 고르고 몸을 바르게 눕혀 추모실에서는 잠든 듯한 모습으로 아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 흔적은 아이가 견뎌 낸 시간이니, 감추고 싶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병원에서 맞는 마지막 순간이 어떤지 미리 알고 싶으시면 임종 곁을 지키는 법과 떠난 직후 30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투병하던 날의 담요와 장난감도 함께

아픈 아이가 마지막까지 파고들던 담요, 약을 먹인 뒤 쥐여 주던 간식, 깃털이 다 빠지도록 흔들던 낚싯대 장난감. 그 물건들을 보기 괴로운 마음과 하나도 치우지 못하겠는 마음이 함께 드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아이가 마지막 날들에 덮던 담요나 좋아하던 장난감은 추모실로 가져가셔도 됩니다. 그 담요 위에 아이를 눕힌 채 인사를 나누는 가족도 있습니다. 함께 화장할 수 있는 물건은 소재와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 통화에서 여쭤 보시면 되고, 함께 보내지 못한 물건은 집으로 다시 가져와 두시면 됩니다. 약통과 주사기, 패드 같은 간병 물품은 서둘러 정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은 약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다니던 병원에 여쭤 보시면 됩니다. 챙길 것을 하나씩 짚어 보고 싶으시면 장례식 준비물 안내를 펼쳐 보셔도 좋습니다.

선반에 하얀·분홍 수의를 입은 모형 동물들이 줄지어 있고 상담 탁자가 놓인 세종점 상담실

세종점 상담실 — 선반의 관과 수의를 보며, 챙겨 온 담요와 함께 어떻게 배웅할지 정하는 자리입니다 (사진: 포포즈 공식 제공)

반려묘 장례 구성 — 기본 30만 원과 고양이 전용 55만 원

긴 투병을 함께하며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을 줄 압니다. 장례 금액을 꼼꼼히 살피는 일은 아이를 향한 마음과는 별개이니,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본 장례만으로도 배웅에 필요한 순서는 모두 갖춰져 있으니, 무리해서 큰 구성을 고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성 비교기본 장례고양이 전용 장례
금액30만 원(아이의 체중 10kg까지)55만 원
장례 순서염습·단독 추모·개별 화장·수골과 분골기본 장례와 같음
추모 키트사진·발도장·인연의 실·털봉투·장례 증명서·장례 후 안내서기본 장례와 같음
유골함유약을 입힌 밀폐형 도자기기본 장례와 같음
더해지는 것없음관, 작은 꽃다발

고양이 전용 장례의 관은 바닥과 이불이 하나로 이어진 모양이라, 아이가 평소 몸을 숨기던 숨숨집처럼 포근하게 감싸 줍니다. 투병으로 야윈 몸을 감싸 눕히고 싶어 이 구성을 고르는 가족도 있습니다. 표의 금액은 부가세를 더한 최종 금액이라 따로 붙는 세금이 없고, 아이의 체중이 10kg을 넘으면 1kg당 1만 원이 더해집니다. 생화 장식은 5만·8만·10만 원 세 가지 가운데 더하실 수 있습니다.

바닥과 이불이 이어진 크림색 관에 꽃다발과 함께 누운 모형 고양이, 곁에 유골함과 추모 키트

고양이 전용 장례 구성 — 이불처럼 덮이는 관과 작은 꽃다발이 기본 장례에 더해집니다 (사진: 포포즈 공식 제공)

집에 남은 반려묘에게도 작별의 시간을

병원에서 곧장 장례식장으로 가면, 함께 살던 다른 아이는 떠난 아이를 다시 보지 못합니다. 그게 마음에 걸린다면 장례 전에 잠시 집에 들러 냄새를 맡게 해 주셔도 됩니다. 다가가 오래 머무는 아이도, 금세 돌아서는 아이도 있는데 어느 쪽이든 그 아이 나름의 인사입니다. 들르기 어렵다면 떠난 아이가 쓰던 담요 한 장을 집에 남겨 두시면 좋습니다. 남은 아이가 그 냄새 곁에서 한동안 쉬어 가기도 합니다. 떠난 아이를 찾는 듯 집 안을 돌며 울거나 밥을 덜 먹는 아이도 있으니, 밥과 화장실 청소만큼은 평소 시간대로 지켜 주시면 좋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밥을 거른다면 다니던 병원에 여쭤 보시면 됩니다.

흰 소파와 옅은 파랑 둥근 의자, 노란 안락의자가 놓인 세종점 대기실

세종점 대기실 — 화장을 기다리는 동안 가족이 소파에 앉아 집에 남은 아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사진: 포포즈 공식 제공)

한 아이씩 화장하고, 유골함을 안고 돌아오기까지

긴 간병을 버텨 온 마음이 화장로 앞에서 한꺼번에 풀리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잠시 앉아 계셔도 괜찮습니다. 추모실 인사를 마치면 화장로에 그 아이 하나만 드는 개별 화장으로 넘어갑니다. 참관창 너머로 지켜보셔도, 대기실에서 기다리셔도 됩니다. 몇 아이를 한 화장로에서 함께 화장하면 유골을 아이마다 나눌 수 없지만, 개별 화장에서는 수골과 분골을 거쳐 그 아이의 유골만 유골함에 담깁니다. 상담을 마치고 유골함을 품에 안으시기까지는 60분에서 90분 정도로 생각해 두시면 됩니다. 사진 속 세종점은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열고 장례 마지막 예약은 밤 10시이며, 30kg 이하의 아이까지 장례를 치릅니다. 집 대신 이곳에 아이를 두고 싶다면 적삼목으로 짠 봉안당이 있습니다. 1년 금액은 칸 높이에 따라 20만~50만 원이고, 유골을 흙으로 돌려보내는 산골장은 5만 원입니다. 다른 직영 지점은 운영 시간과 봉안당 금액이 저마다 달라, 가까운 곳을 정한 뒤 예약 통화에서 여쭤 보시면 됩니다.

천장까지 나무 격자로 짜인 세종점 봉안당, 왼편 창 아래로 긴 의자가 이어진 모습

세종점 봉안당 — 나무 칸 사이를 걸으며 아이가 머물 자리를 천천히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포포즈 공식 제공)

반려묘 장례를 마친 뒤 — 등록 말소와 허가 확인

집에 돌아오면 아이가 쓰던 물건이 곳곳에서 눈에 밟힙니다. 정리는 마음이 허락할 때 하셔도 됩니다. 반려묘는 동물등록이 의무가 아니어서, 등록하지 않았다면 따로 할 신고는 없습니다. 등록해 두었다면 떠난 날부터 30일 안에 시·군·구청이나 정부24에서 말소를 신고하고, 장례 날 받은 장례확인서를 증빙으로 내시면 됩니다. 장례식장을 정하기 전 허가받은 곳인지 궁금하시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동물장묘업 허가 업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반려묘 장례를 치른 뒤에도 투병하던 날들이 자꾸 떠오른다면, 그만큼 곁을 지켰다는 뜻입니다.

반려묘 장례 자주 묻는 질문

병원에서 떠난 아이를 집에 데려가지 않고 바로 장례식장으로 가도 되나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예약 통화에서 병원에서 출발한다고 말씀해 주시면 도착 시각에 맞춰 안내해 드립니다. 다만 병원에 아이를 그대로 맡기면 병원이 법에 따라 처리하게 되어 유골함으로 다시 품에 안을 수 없으니, 직접 배웅하고 싶으시다면 아이와 함께 나오시면 됩니다.

수액 줄이나 붕대가 몸에 남아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주삿바늘이나 수액 줄처럼 몸에 꽂힌 것은 병원을 나서기 전에 떼어 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넥카라는 벗겨서 따로 챙겨 두시고, 남은 반창고나 붕대가 마음에 걸리면 도착해 상담할 때 말씀해 주세요. 염습 때 아이의 몸을 닦고 털을 고르며 함께 살펴봅니다.

반려묘 장례 비용은 얼마인가요?

아이의 체중 10kg까지 기본 장례 30만 원이고, 관과 작은 꽃다발이 더해지는 고양이 전용 장례는 55만 원입니다. 모두 부가세가 포함된 정찰제이고, 생화 장식은 5만·8만·10만 원 가운데 더하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전용 장례의 관은 어떤 모양인가요?

바닥과 이불이 하나로 이어진 일체형이라, 아이가 평소 들어가 쉬던 숨숨집처럼 몸을 감싸 줍니다. 염습과 단독 추모, 개별 화장, 수골·분골, 추모 키트와 도자기 유골함까지의 구성은 기본 장례와 같고, 여기에 관과 작은 꽃다발이 더해집니다.

투병할 때 덮던 담요를 아이와 함께 화장할 수 있나요?

담요는 추모실에 가져가 아이를 그 위에 눕힌 채 인사하셔도 됩니다. 함께 화장할 수 있는지는 소재와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예약 통화에서 미리 여쭤 보시면 마음이 놓입니다. 함께 보내지 못한 물건은 집으로 다시 가져오시면 됩니다.

함께 살던 다른 반려묘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떠난 아이가 쓰던 담요 한 장을 집에 남겨 두면, 남은 아이가 그 냄새 곁에서 쉬어 가기도 합니다. 밥과 화장실 청소는 평소 시간대로 지켜 주시면 좋고, 밥을 거르는 날이 며칠 넘게 이어지면 다니던 병원에 여쭤 보시면 됩니다.